안녕하셔요 국가유공자이시자 군산에서 교육계에 정년퇴직시까지 이바지하신 고 김기구님의 자녀 김신애입니다.
아버지께서 정년퇴직후 서울에 올라와 자녀와함께 파킨슨병( 베트남 참전직후 후각상실하며 발병) 병을 20여년간 투병하시며
2024년 4월 10일에 작고하셨습니다.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 1회를 나오시고 고향인 군산이 너무 좋아 공무원이시던 선친을 따라 공무원이되어 처음엔 세무공우원으로 시작하셨습니다.
살아생전 옥구군과 군산시의 통합과정에 큰 역활을 하셨었고 교육청에 뼈를 묻으시고 말기에는 진포중학교 행정실장으로 퇴임하셨습니다.
비록 직위가 크시거나 하신분은 아니었지만 뒤늦게 이렇게 부고를 알리는 이유는 아버지께서 생전 살아계실때 군산에서 모르시는 분이 없으실정도였고 각계각층에 친구분들이 너무나 많으셨으며 그분들을 정말 사랑하셨고 저의 고향이고 양가의 고향이기도한 군산을 너무나 사랑하셨기에 행여나 아버지를 아시는 친구분들이 아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2024년 4월 10일에 작고하셨으며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뤘고 동작동 국립현충원 충혼당에 잘모셔드렸습니다.
귀사의 원칙에 어긋나면 뜻에 따르겠으나 부디 한줄의 글이라도 올려주셨으면 선처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