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노인복지관(관장 채현옥)은 14일 군산시 문화예술과에서 진행한 ‘국가유산 향유 프로그램(역사탐방)’에 동참했다.
이번에 진행한 역사탐방은 군산 관내 어르신들이 구 군산세관 본관, 구 일본제18은행, 내항역사문화공간 등 일제강점기 수탈과 항쟁 역사가 남아있는 곳을 돌아보며 군산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어르신들은 “옛 추억이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 “아버지가 근무했던 군산세관을 다시 와보니 어린 시절과 아버지가 기억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현옥 관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가 담긴 문화공간을 방문하고 체험하며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