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스포츠/건강

군산상일고,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3연패 달성 기대감

오는 28일 오전 11시 전주고와 개막전 치러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4-09-25 11:24:44 2024.09.24 11:54:35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시상식 장면.

 

 

 왕년의 한국 야구 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는 ‘2024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가 오는 28일 개최되는 가운데, 군산상일고등학교 동문야구단이 이번 대회에서 3연패의 업적을 달성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회장 이종훈)가 주최하고 이마트가 후원하는 ‘2024 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가 오는 28일 천안야구장에서 개막한다.

 

 각 시도별, 권역별 예선전을 거쳐 결선을 치렀던 1~2회 대회와 달리 이번엔 제주지역 예선 1위 팀(남녕고)을 포함한 전국 26개 팀이 2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3연패에 도전하는 군산상일고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1회 대회 3위에 오른 전주고와 개막전을 치른다.

 

 군산상일고 동문야구단은 지난 2022년 광주일고, 경남고, 전주고, 천안북일고를 차례로 꺾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고, 지난해 결승전에서는 ‘역전의 명수’답게 대구상원고를 상대로 대역전을 이루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특히 현역시절 팔색조 변화구를 던지는 싸움닭으로 불린 조계현 등 프로야구 전선들이 대거 참가한다.

 

 조계현은 군산상일고(당시 군산상고), 연세대를 졸업한 뒤 실업팀인 농협에 입단했다가 1989년부터 해태 타이거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해태, 삼성, 두산을 거친 그는 2001년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했고 이후 기아와 삼성, 두산, LG 트윈스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간 프로야구의 레전드다.

 

 이번 대회는 우승팀 3,000만원, 준우승팀 1,500만원, 공동 3위 팀에는 각각 700만원의 상금이 모교 야구 발전 지원금으로 지원되며 결승전 이벤트 경기에 참가하는 현역 선수들에게도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대회 관련 자세한 소식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와 KBSA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결승전 경기와 이벤트 경기는 스포티비를 통해 생중계된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