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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대계 市관광개발 밑그림 나왔다

근대역사문화중심지역을 중심축으로 주변 지역의 특성에 따라 문화 권역을 설정해 연결하는 이른바 1허브(Hub), 4스포크(Spoke)의 군산 관광종합계획이 수립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11-20 12:07:5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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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억원에 달하는 사업비 확보가 최대 과제



 
근대역사문화중심지역을 중심축으로 주변 지역의 특성에 따라 문화 권역을 설정해 연결하는 이른바 1허브(Hub), 4스포크(Spoke)의 군산 관광종합계획이 수립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최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향후 군산종합관광계획 전략 및 추진체계 등이 담긴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시가 이번에 관광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나선 것은 지난 2007년말 이후 약 8년만이다.

 

특히 이번 관광종합계획은 근대역사문화로 대표되는 군산시의 향후 관광정책 방향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적 잖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우석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신실크로드 문화/관광의 메카 군산을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문화/관광을 위한 군산 스토리 창조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통해 관광사업자 투자 선호도 1위 도시라는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추진전략으로 1허브(Hub)&4스포크(Spoke)를 내세웠다.

 

허브는 축, 스포크는 바퀴살을 의미하는 것으로, 스포크는 중간거점으로서 허브로 송객(送客)하고, 허브는 송객된 고객을 스포크로 배분하는 시스템을 일컫는다.

 

즉 근대역사문화중심지를 허브로 △새만금과 △이벤트/축제 △생태 △디자인 마을 등 4개의 스포크를 권역별로 특성화하는 전략인 셈이다.

 

이런 시스템을 바탕으로 인프라구축과 상품개발, 이벤트/축제, 문화컨텐츠개발, 농어촌사업 등 5대 추진과제에 20대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우선 인프라구축의 경우 허브와 스포크를 연결하고 스포크간 운행하는 시간여행버스와 10대 명소를 연결하는 시간여행 트레일(Trail) 등의 사업이 눈에 띤다.

 

또 친환경바이크와 자전거길 정비, 디자인 이정표의 사업도 보고회를 통해 제시됐다.

 

상품개발로는 전통성을 갖춘 모든 업종과 개인에 인증마크를 제공하는 100년 인증마크사업을 비롯해 먹을거리로 유명한 일본 오사카와 같은 100년 식당거리도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이색적인 건축으로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건축부지를 무상지원하고 건축법 일부 제한사항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디자인 건축물 유치사업도 눈여겨 볼 사업이다.

 

이와 함께 군산항과 등대가 위치한 선유도에 바닥분수를 설치해 랜드 마크로 조성하고, 또 전문 사진작가에 의해 유료로 촬영하는 초원사진 커플사진사업도 추진될 전망이다.

 

이벤트/축제 부문의 경우 짬뽕면 길게 뽑기 축제와 8월의 크리스마스축제, 수제맥주 공방축제, 임피역 철길풍선축제, 새만금등대불꽃축제, 세계 3.1운동 등의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문화컨텐츠 부문은 영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설치와 금란도에 영화촬영장 건립도 추진안으로 내놨다.

 

또 독일의 설치미술가 ‘얀 보만’이 ‘죽어가는 문명의 상처를 20세기의 반짝이는 플라스틱 문명으로 보수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작한 디스패치워크사업도 추진될지 관심이다.

 

이 밖에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마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희망 농가에 규격화된 객실시설을 분산시켜 마을 전체를 리조트화하는 농어촌 관광사업도 눈여겨 볼 핵심 과제 사업이다.

 

용역팀은 전략화사업을 위해 군산관광개발주식회사 설립과 새만금과 근대역사문화관광지를 잇는 BTL 또는 BTO 방식의 트램(도로상에 부설된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전동차)설치를 제안했다.

 

하지만 이 같은 밑그림이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선 막대한 예산을 확보하는 게 과제다.

 

용역팀은 최종 보고회를 통해 5대 전략 20개 사업에 드는 예산만 13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따라 시 관광진흥과 측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쳐 사업을 선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막대한 예산이 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계적으로 재원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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