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망로 일대의 정비가 시급한 과제로 부상되고 있다.
도심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적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망로와 바다사이의 각종 시설물 정비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지역 숙원사업으로 떠오른 지 오래됐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금강하구둑에서 외항방면으로 향하는 연안도로가 해망로를 연결하는 방안으로 추진됨에 따라 해망로 일대의 정비계획들이 많은 관심을 끌게 됐다.
해망로와 관련된 정비계획들은 금강대교 개설에 의한 대교 주변 해망로의 변화를 비롯해 정부의 내항개발 특별법에 의한 정비구상, 군산시의 내항일대 워터프론트 구상과 도시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이 있다.
이러한 사업들이 종합적으로 추진되면 내항 일대를 비롯한 해망로 주변의 상당부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들이 추진되기 까지는 상당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해망로의 바다 조망권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장단기 구상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실예로 월명터널과 해망로가 맞닿는 도로변은 해상매립지 인근이어서 담장을 개선할 경우 해상매립지의 활용욕구가 한층 강해질 수 있는데다 보다 시원하고 잘 정비된 연안도로의 탄생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서는 이 일대 소규모 조선소들의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시와 시의회 등 유관기관들의 의지가 절실한 실정이어서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이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