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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분양가, 브랜드 앞세워 고공행진

군산지역 일부 아파트 건설업체가 내실보다는 브랜드를 앞세워 분양가를 높이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11-07 17:54:5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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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일부 아파트 건설업체가 내실보다는 브랜드를 앞세워 분양가를 높이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지역에 신규로 아파트 건설을 계획 중인 상당수 업체가 사업주체와 시공사를 달리한 시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사업자가 브랜드를 앞세운 시공사를 선택하는 이유는 분양에서 유리하다는 것과 이로인해 분양가를 높게 책정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이 브랜드를 앞세워 분양 예정인 아파트 대부분이 분양가를 1㎡당 200만원 내외로 책정하고 있어 높아진 분양가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아파트를 분양받는 시민들에게 전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지역에서 올해 또는 내년 초에 아파트 건설하거나 예정인 곳은 모두 세 곳으로 이중 한 곳만 사업주체와 시공사가 같고 나머지 두 곳은 말 그대로 브랜드를 앞세운 시공을 계획하고 있다.

 

수송택지에 69㎡ 108세대와 81㎡ 237세대, 82㎡ 240세대를 건설 계획인 (주)서희건설은 자신들의 고유 브랜드인 서희 아리채를 계획하면서 (주)서희건설이 사업주체이자 시공사로 나서고 있다.

 

반면 미장동에 112㎡ 205세대를 비롯해 115㎡ 60세대, 134㎡ 276세대, 151㎡ 52세대, 181㎡ 57세대, 208㎡ 4세대를 11월 착공할 예정인 삼성쉐리빌의 경우는 사업주체는 스프릿나인(주)이지만 삼성중공업의 중소형 아파트 대표브랜드인 삼성쉐리빌로 지어진다.

 

또 지곡동에 111㎡건설 258세대, 161㎡ 52세대, 196㎡ 119세대, 216㎡ 70세대를 건설 예정인 신도브래뉴의 경우도 사업주체는 호산건설이지만, 시공사는 신도로 브랜드를 앞세워 시공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군산지역 모 부동산 관계자는 “사업주체와 시공사가 다른 경우 두 곳의 이익모두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분양가에 이들 이익금이 반영될 수밖에 없어 분양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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