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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도 기름유출사고 특별재난구역 포함돼야

주말을 기해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로 인한 타르덩어리가 군산앞바다 개야도 일대까지 밀려옴에 따라 군산의 양식장들이 크게 위협받는 등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12-15 14:42:0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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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신 )
 
주말을 기해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로 인한 타르덩어리가 군산앞바다 개야도 일대까지 밀려옴에 따라 군산의 양식장들이 크게 위협받는 등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타르덩어리가 연도에 이어 개야도에까지 당도함에 따라 어민들과 군산시공무원, 해경 등은 휴일도 잊은 채 바다 위 타르덩어리를 뜰채로 퍼 올리느라 비지땀을 흘렸다.



타르덩어리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양식어장은 개야도 550㏊를 비롯해 고군산 일대 2200㏊에 달한다.



군산시와 해경 등은 피해를 막기 위해 양식장 주변에 오일팬스를 설치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군산시는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군산지역도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로 인해 선포한 특별재난구역에 편입시켜 줄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김완주 도지사와 문동신 시장은 전북도 관계국․과장과 강민규 군산시 경제산업국장, 이종예 총무과장 등을 대동하고 17일 오전 기름유출 피해지역인 연도와 개야도를 방문해 피해상황 점검과 피해지역 어민 등을 위로 격려할 예정이다.



기름유출지역의 방제작업도 계속 실시해 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군산시청 직원 100명과 해경 10명, 어선 20척 등을 동원해 타르덩어리 수거와 예찰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타르덩어리가 군산 개야도 앞바다까지 밀려옴에 따라 군산과 가까운 충남 서해안 관광포구인 서천 홍원항과 마량포 어민들도 하루 종일 타르덩어리를 건져내느라 여념이 없었다.



또 16일 새벽 경남 창원을 출발한 자원봉사자 80여명은 하루 종일 태안 일대에서 기름제거활동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서해안고속도로 군산휴게소에서 지친 모습으로 저녁식사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들은 현장에서 직접 본 기름유출사고의 피해가 너무도 컸다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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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신 - 15일 )
 
군산 연도 앞바다에서 원유 유출사고로 만들어진 타르 덩어리가 발견, 관계당국 등 비상이 걸렸다.

 

15일 해경 등에 따르면 타르 덩어리들이 사고 해역으로부터 120여km 떨어진 군산 연도북서방 5.4km앞바다에서 발견됐다.

 

이미 충남 보령시 인근 해상에서는 엷은 기름띠와 타르 덩어리 수십개가 퍼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상황. 이들 타르 덩어리가 북서풍과 조류를 타고 이곳까지 흘러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경은 공조체계를 갖추고 타르덩어리를 제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타르덩어리의 확산을 막기 위해 경비정과 인력을 투입,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도와 시 당국도 비상체제를 갖추고 김완주 도지사와 이수찬 군산해양경찰서장, 장재식 부시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관계자들은 타르덩어리가 사실상 군산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피해 방지를 위해 방제작업에 총력을 기울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발 빠르게 대책마련을 모색했다.
 

이에 시는 각종 양식장 등에 기름띠가 유입될 것에 대비해 방제복과 장화, 장갑, 흡착포, 기름 운반차량 등 방제장비를 사전에 확보하고 기름띠가 유입되면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 자원봉사자들을 바로 투입할 계획이다.

 

김완주 도지사는 “현재 장비부족으로 방제작업을 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장비를 구입에 예비비를 사용하고 동시에 피해신고가 발생될 경우 긴급재난지역 지정요청을 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한편 방제작업은 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며 해경 당국등은 주말인 15일과 16일  최대 규모의 인력을 투입, 방제작업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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