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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초중학교 설립을\'

명실상부한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 되기 위해선 외국인학교 또는 국제학교 등의 설립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7-07 10:27:2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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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한 새만금 군산경제자유구역청이 되기 위해선 외국인학교 또는 국제학교 등의 설립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특히 군산지역은 우선적으로 새만금경제자유구역청과 인접한 미공군비행장 내 군인 및 군속들의 자녀를 위한 초․중학교의 설립을 서둘러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시는 지난해 본격화된 새만금 경제자유구역청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군산미공군비행장 인근에 주한미군(또는 군속) 자녀의 초중학교를 오는 2020년 전후에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이 방안은 주한미군 지휘관 등 장병 및 군속들의 500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뒤 이곳에 교육 및 의료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영은 국내 대기업에서 건립한 후 미군에 장기임대방식으로 하고 오는 2016년 개교하고 미국 교육시스템으로 한다는 것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를 위해 6월 말 주한미군 7공군사령관과 만난 자리에서 시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미군 고위 관계자는 군산시에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지만 설립방안에 대해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 미공군 비행장과 군산시내에는 군인 2000여명과 군속 등 800명 등 3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여기에다 평택과 마찬가지로 향후 군산비행장은 주둔병력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의료시스템 및 교육환경의 조성이 시급한 과제로 더오를 전망이다.

 

하지만 미군비행장에는 교육여건과 관련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 학교 설립의 필요성만 제기 됐을 뿐 수십년째 답보상태에 놓여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미군 또는 군속(외국인의 경우)들은 교육 등의 문제로 가족들과 떨어져 살고 있는 상태이다.

 

시가 주한미군자녀의 초중학교 설립에 관심을 쏟는 것은 직도사격장 자동채점시설(WISS) 설치로 미군에 대한 시민 정서 수습이란 관점과 함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종합개발사업과 연계하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교육인프라 구축 및 국제명품 교육도시의 환경조성이란 관점에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석강 군산시의원은 \"군산은 평택과 마찬가지로 주한미공군의 주요 전략지역 중 하나인 만큼 미군의 입출입이 빈번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전제한 뒤 \"주한미군도 군산지역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초중학교의 설립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성의있는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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