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성동 국제문화마을(구 아메리카타운)에서 ‘미성 해바라기 음악회’가 열린다.
2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에는 주한 미 공군 150여명을 비롯해 지역주민, 다문화 가족 등이 함께해 2시간여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마을 입구에 10여 년간 방치돼 흉물로 변한 비닐하우스를 말끔히 정비하고 경관조성을 위해 식재한 조롱박과 해바라기 꽃이 만개하자 마을 활성화와 모내기 등 바쁜 영농 활동을 마친 지역 주민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시립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50여명의 예술단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한 경복궁 타령과 박연폭포 합창을 시작으로 주한 미공군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팝송, 클래식, 국내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 20여곡이 한여름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학진 부시장은 “미성 해바라기 음악회를 통해 영농활동 등으로 바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 특히 주한 미 공군과 지역 주민과의 유대강화로 문화네트워크형성 및 아메리카 타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