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첫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지난달 25일 군산에서 병어회 등을 먹은 김모(54. 군산)씨가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로 판명됐으며 현재 전북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25일 병어회 등을 먹은 뒤 오한과 구토, 설사와 함께 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혈액검사를 통해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로 판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오염된 해산물 등을 날로 먹거나 상처 난 상태에서 해수와 갯벌을 접촉할 경우 주로 감염되며 40~50%의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도 보건 위생 관계자는\"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높은 6∼9월에 주로 발생한다“며 “ 해산물이나 어패류를 날로 먹는 것을 삼갈 뿐 아니라 특히 간질환이나 당뇨병 환자, 알코올 중독자 등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2005년부터 작년까지 17명의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7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