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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면 보듬이지사협, 청각장애인에 LED 초인등 설치

일상 속 불편함 경감, 사회적 고립예방 도움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4-09 12:13:1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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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수면 보듬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청각장애인 23가정을 대상으로 ‘반짝★ 눈으로 들어요! LED 초인등 설치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초인종 소리를 듣기가 어려운 청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줄이고 이웃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하는 걸 돕는 서수면 특화사업이다.

 

 또한, 방문자가 외부에서 현관벨을 누르면 집안에서 LED 등이 반짝거려 상황을 신속하게 알려줘 독거세대가 대부분인 대상자의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일 초인등을 설치한 어르신은 “문 두드리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해 항상 문을 열어놓아 불안했다. 하지만 초인종을 설치한 덕분에 문을 잠가놓아도 사람이 방문한 것을 알 수 있어 너무 안심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주의 민간위원장은 “청각장애인들의 안전한 독립생활을 지원하고자 초인등 설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청각장애인분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수면 지사협은 이번에 실시한 LED 초인등 설치사업 이외에도 설 명절 한상 지원사업, 건강음료 배달사업 등 꾸준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나운1동 혈관 체크의 날, 지역주민 ‘호응’

건강상담 등 무료제공, 올해부턴 건강관리수첩도 제공

 

 나운1동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하는 ‘혈관 체크의 날’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운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 욕구에 대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혈관 체크의 날’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혈관 체크의 날’은 나운1동의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업무 하나로 올해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오전 10~12시)에 진행된다.

 

 이 사업은 행정복지센터 방문 주민들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해 결과에 따라 건강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해 혈관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강관리수첩도 자체 제작해 관내 주민 개인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계적으로 기록해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에 일이 있어 방문할 때마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정기적으로 검진받을 수 있어 참 좋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철민 나운1동장은 “자신의 건강 지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혈관 체크의 날을 통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상담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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