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성공적인 한 해 농사를 위한 올바른 육묘(모 기르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5일 옥산힐빙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시는 교육 종료 후 6월까지 현장 중점지도에 나설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벼 육묘장 관계자, 육묘 농가 등 교육을 원하는 벼 재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육묘과정에서 발생하는 병해충과 생리장해 △올바른 종자 가리기와 소독 방법 △과거 육묘 실패 원인과 대책 등 이론과 현장사례 교육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으로 생산성이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많다”며 “종자 소독부터 파종, 육묘까지 교육을 통해 철저히 대비하면 한해 농사가 더욱 수월하게 이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당일 교육과 함께 종자 소독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 지도에 최선을 다해 농가들이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