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6일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서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수동식소화기 보급에 나섰다.
이날 군산소방서는 건어물 임시매장 입주상인을 대상으로 금동119안전센터, 수산물특화단지관리팀, 상인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화재예방 간담회 실시, 수동식소화기 보급, 소방안전교육 등 화재 예방 홍보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종합센터 입주상인의 평소 소방안전 실천, 화재 초동대응능력 확보를 위한 전통시장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실시했다.
기존 건어물매장은 건물 노후로 철거됐고 임시매장은 새로운 건어물매장 신축 기간까지 1층 824㎡ 규모로 지난달 14일부터 26개 점포가 입주해 운영 중이다.
구창덕 서장은 “수산물종합센터 등 인접 지역의 발 빠른 소방 대응을 위해 금동119안전센터 신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산물종합센터는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이므로 소방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인근 옥외소화전 설치, 현지 소방안전 지도, 야간 화재예방순찰, 화재 현지적응훈련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산물종합센터 최근접 소방기관인 금동119안전센터는 기존 청사 노후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철거·신축 중이며 올해 12월 완공 예정으로 수산물종합센터 등 인근 지역 최적의 소방업무를 위해 빠른 청사 신축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