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학생교육문화관(관장 홍공숙)이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학생교육문화관은 지난 23일 ‘영화에서 배우는 소통과 존중의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고 직원들이 바라는 리더십과 역지사지의 자세로 세대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월 실시하는 직장교육을 셋째주 수요일로 정례화하고 회의 진행을 토론 형식으로 혁신해 협의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직원 주도의 ESG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단 및 기획단을 구성해 생활 속 ESG 실천과 청렴 정책을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사서 추천 독서활동으로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5차례에 걸쳐 ‘상호 존중의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소통 공감의 리더십으로 직원 간 신뢰 구축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홍공숙 관장은 “조직 내 MZ세대의 소속감을 높이고 화합하기 위해서는 직급·세대를 초월한 소통이 필요하다”면서 “직원들이 관계를 중심으로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