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굿네이버스 전북북부지부(지부장 조현경)은 군산대 학생 31명과 아동권리 옹호서포터즈 ‘굿나래’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는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전국 각 사업장에서 조직‧운영하며,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원봉사 조직이다.
아동의 권리에 날개를 달아주는 좋은 이웃을 의미하는 ‘good’과 ‘나래(날개의 문학적 표현)’의 합성어인 ‘굿나래’는 올해 군산대 학생 31명으로 조직됐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캠페인, 교육,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장희수 단원은 “아동의 시기를 막 지나온 우리이기에 누구보다 지역사회의 아동권리 실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알릴 수 있을 것이다”며 “아동이 더 행복한 군산시를 위해 모든 단원이 힘을 합쳐 꾸준한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현경 지부장은 “아동권리 옹호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좋은 변화를 가져다주기를 기대한다”며 “아동권리 옹호서포터즈가 군산시 중심의 아동권리 옹호활동을 효과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