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읍면동 소식 이모저모

작은 손으로 모은 큰 사랑, 신풍동 꿈꾸는 어린이집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직접 저금통 만들고 동전 모아, 환경보호.이웃사랑 함께 실천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4-30 11:06:33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신풍동 ‘꿈꾸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영남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고사리손 사랑을 펼쳤다.

 

 지난 29일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인경 원장과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모은 45만8,140원의 성금을 영남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7세반 원생들이 재활용 우유팩으로 직접 저금통을 만들고 동전을 모아 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을 함께 실천했다.

 

 7세반 어린이는 “우유팩 저금통에 돈을 모아서 산불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 정말 뿌듯하고 좋았다.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인경 원장은 “어린이들이 작은 손으로 모은 성금이지만 그 안에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며 “아이들과 함께 나눔과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촌동 참조은명가람갈비 착한가게 68호점 탄생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 실천공간으로 거듭

 

 조촌동의 대표적인 갈비탕, 돼지갈비 맛집인 ‘참조은명가람갈비(대표 주연)’가 착한가게 68호점으로 가입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참조은명가람갈비’는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맛있는 음식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공간으로서 의미를 더하게 됐다.

 

 30일 진행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에는 ‘참조은명가람갈비’ 주연 대표와 황순정 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착한가게 가입을 축하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줄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주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다른 착한가게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따뜻한 소감을 밝혔다.

 

옥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옥서면에 백미 40포 기탁

관내 저소득층.복지사각지대에 전달, 어려운 이웃에 힘 보태

 

 옥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옥사모)이 관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직접 농사지은 백미 40포를 기탁했다.

 

 이날 받은 백미는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29일 옥서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송순용 옥사모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수진 옥서면장은 “전해주신 소중한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