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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청소년수련관, 어버이날 맞아 세대공감 프로그램 진행

조선혜‧김아라‧홍은비 청소년, 김유리 실무자 군산시장 표창 수상도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5-08 13:34: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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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정락영)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군산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선배시민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늦봄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석고 방향제와 정성껏 쓴 감사편지를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세대 간 소통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들은 다양한 향과 모양의 석고 방향제를 만들며 선물 하나하나에 마음을 담았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고 사랑합니다” 등 진심 어린 손편지를 함께 전해 감동을 더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 참여한 조선혜‧김아라‧홍은비 청소년, 김유리 실무자는 지역사회와 세대 간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날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군산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군산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선혜 청소년은 “어르신을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편지로 감사인사를 들었을 때 정말 뿌듯했고 시장 표창까지 받아 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락영 관장은 “유관기관과 지속적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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