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부터 제21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대통령 선거 중립 의무 준수와 경찰관 의무위반행위 예방을 위한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9일 중간 관리자가 참석한 가운데 6월 3일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무원의 선거운동 금지, 특정인을 지지하는 내용의 SNS‧댓글 등 게시로 오해소지 야기 금지, 직무상 알게 된 정보 발설 금지 등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경찰관 복무규정 준수를 비롯해 음주운전, 성비위, 정보유출 등 주요 의무위반행위의 유형과 사례를 전파했고 부서별 의무위반 근절을 위한 활동을 공유하며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재발방지를 당부했다.
김현익 서장은 “대선 선거운동 기간 중 복무기강을 확립하고 선거경비‧안전, 선거사범 단속, 우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기능별 추진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정한 선거관리에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관 의무위반행위 예방 일일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비위와 일탈이 발생하지 않게 특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