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승재 ㈜올리고컴퍼니 대표(좌측에서 두 번째)가 ‘2025 전북 SW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를 개발한 ㈜올리고컴퍼니(대표 한승재)가 ‘2025 전북 SW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소프트웨어(SW) 산업의 기술 자립도 향상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2025 전북 SW강소기업’ 5개사를 신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SW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올리고컴퍼니(소상공인 이커머스 마케팅)를 비롯해 ▲㈜나우리(스마트 캠퍼스) ▲㈜아이팝(XR 실감훈련 시스템) ▲㈜엔지아이(클라우드 플랫폼) ▲㈜고백기술(스마트 주차관제 솔루션) 등 5개사다.
군산 소재 ㈜올리고컴퍼니는 지난 2020년 설립 후 배달의 명수 기획과 개발‧운영뿐 아니라 전통시장 근거리 배송서비스 플랫폼 ‘시장을 방으로’ 런칭 등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SW강소기업 지정제도’는 전북 디지털 산업 생태계의 중핵 기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우수 아이디어 제품화 R&D 지원 ▲SW 제품 기획 컨설팅과 시장진출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와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사업 참여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SW강소기업 간 체계적 교류‧협력 활동 지원 ▲SW‧AI분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지원 등이 지원된다.
도는 이러한 종합적 지원을 통해 아이디어→기획→사업화→수출 확장까지 단계별 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전북테크비즈센터 교육실에서 SW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기술력과 시장성, 성장 가능성을 고루 갖춘 도내 중소 SW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