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정진우)가 높은 수준의 직무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직원들을 위한 전문적·체계적 관리에 나섰다.
교정공무원은 폐쇄된 공간 속에서 ‘수용자 관리’라는 특수하고 위험한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직무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이에 군산교도소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교정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심신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직접 군산교도소를 방문한 심리·피지컬 전문 상담가를 통해 직원들의 심신상태를 확인·예방할 수 있었다.
이밖에 찾아가는 심신케어 프로그램과 함께 마음힐링 부스를 운영, 직원들이 식사 후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시간을 제공했다.
군산교도소 심리치료과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심신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과중한 업무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직원들의 심신을 케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