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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 미래 주역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따뜻’

지역인재 육성‧군산교육 발전에 기여…청소년 보호‧선도 활동 앞장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5-23 11:50:0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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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유복근‧이하 청소년지도위)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인재 육성과 군산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청소년지도위는 아름다운 웨딩홀에서 강임준 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김현익 군산경찰서장, 박정희 전북도의원을 비롯해 위원, 모범청소년,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모범청소년 표창 수여‧장학금 수혜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행사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모범청소년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평소 학업에 충실하고 사회봉사 활동을 실천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선도 활동에 공이 큰 학생 23명에게 도지사, 군산시장, 군산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청소년지도위 위원 15명에게도 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청소년지도위는 지역 청소년 선도단체로서 해마다 장학금 전달뿐 아니라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수능시험 후 탈선방지 캠페인, 매년 명절맞이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청소년 보호와 선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유복근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경찰서와 협조하면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익 서장은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면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산경찰서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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