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온 태경SBC(주)가 이번엔 구암동에 위치한 노숙인 복지시설 신애원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했다.
태경SBC(주)는 군산 산업단지에 위치해 무기소재 자외선 차단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혁신, 소통, 사회적 책임’을 핵심 경영 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그동안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추구해왔다.
이번 기부 역시 지역 내 취약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태경SBC(주) 관계자는 “지역 발전과 이웃과 상호 신뢰 형성을 중요하게 여기며 지역주민과 지속적 교류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신애원 관계자는 “노숙인의 삶과 자립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태경SBC(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입소자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환경 조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흥남동지사협, 취약층 어르신에 보행보조기 지원
어르신 이동편의 돕고 건강한 노년의 삶 응원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노인성 질환 등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어르신 15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사협이 추진중인 ‘나도 걸어보자! 실버카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실버카 지원사업은 제동 장치가 있는 보행보조기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보행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동 편의를 도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의 삶을 보내도록 돕는 사업이다.
실버카를 받게 된 한 어르신은 “무릎이 아파 집 문밖을 나가는 것도 힘들어 보조기기가 꼭 필요했는데 이젠 가까운 병원을 걸어서 가고 동네 마실도 자주 나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진정권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보행보조기를 사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 감소와 일상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돼 뿌듯하다”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