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관광 성수기와 다가오는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 안전을 확보하고 관내 숙박업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오는 7월 11일까지 불법 숙박 영업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은 관내 숙박업 밀집 지역과 관광지 주변 중심으로 진행하며 오피스텔, 주택, 빌라 등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숙박 영업행위를 하는 업소와 편법 운영이 의심되는 업소 위주로 이뤄진다.
점검 사항은 ▲영업신고증, 숙박요금표 게시 및 숙박요금 준수 ▲객실, 욕실 등의 청소상태와 정기 소독실시 여부 ▲영업소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이 있다.
시는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시정조치 할 계획이며 중대한 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과 고발 조치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내 숙박시설의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고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군산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