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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재가복지센터, 주간보호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활용교육 진행

화면 조작부터 메뉴 선택, 결제과정까지 현장 중심 체험교육 호응

황진 기자(pheun7384@naver.com)2025-05-27 10:44: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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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사랑재가복지센터가 무인주문기(키오스크)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웃사랑재가복지센터(대표 채규택)는 지난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롯데리아 수송점에서 주간보호 이용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 우양재단 키오스크 먹거리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체험비를 지원받아 실시됐으며 정보소외층인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를 직접 조작해 보는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간보호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에게 단순 돌봄을 넘어 사회적 참여와 실생활 연습 기회를 제공한 의미있는 시도로 키오스크 화면 조작부터 햄버거 메뉴 선택, 결제 과정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며 어르신들은 디지털 기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못 할 줄 알았는데 직원 선생님이 도와줘서 내가 직접 주문도 하고 음료도 받아보니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고령 어르신들에게 외출 자체가 낯선 일이지만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과 자존감이 높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주간보호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시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웃사랑재가복지센터는 노인의 사회참여와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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