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야도 수산(대표 김정애)이 흥남동 착한가게 68호점으로 탄생했다.
이에 흥남동행정복지센터는 착한가게 68호점으로 가입한 개야도 수산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역전시장에 자리한 개야도 수산은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개야도 직송 수산물 전문점이다. 김정애 대표는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지속적 나눔을 결정했다.
이날 현판을 전달받은 김 대표는 “흥남동에서 수산물 전문점을 운영하면서 평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 동장님을 통해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재식 흥남동장은 “4~6월은 암꽃게철로 바쁘실텐데 흥남동의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 착한가게 발굴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흥남동은 관내에서 착한가게 가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역 나눔 문화도 더욱 확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착한가게를 통해 모은 성금은 흥남동 관내 소외된 이웃의 찾아가는 보건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특화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고안성 옥산면장, 모내기 현장 방문해 농업인 격려
농민들의 어려움‧건의사항 청취, 대선 사전투표 독려도
고안성 옥산면장이 모내기 철을 맞아 바쁜 영농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관내 일대 이앙 작업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지난 27일 현장을 방문한 고 면장은 직접 논두렁을 돌며 농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독려와 함께 이앙기 작업 현장을 살폈으며 농민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모내기를 진행하고 있던 한 농민은 “현장을 방문해 농민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옥산면에 감사드리며 농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석한 박규석 옥산농협조합장도 “꾸준히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고안성 면장은 “쌀값 하락과 일손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생명의 터전을 지켜주시는 농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