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김선화)는 28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고용노동부 집단상담프로그램 사후관리사업 일환으로 ‘여성일자리 취업박람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한 걸음 더, 내일을 향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여성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신규 오픈 예정인 대규모 마트를 포함해 생산직, 노인복지, 보건․의료직 등 다양한 분야의 구인업체 8개소와 간접 채용 업체 12개소가 참여해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다양한 취업 정보제공, 현장면접, 실제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구인기업과 1대1 현장면접 ▲이력서 컨설팅과 이력서 출력지원 ▲이미지 메이킹컨설팅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업으로 ▲구직자 도약패키지 ▲지문인식적성검사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주관이 집단상담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취업준비교육으로 지역 내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직업 탐색, 흥미 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등 실질적 취업 대비 교육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김선화 관장은 “이번 여성일자리 취업박람회를 통해 현재 직접구인이 있는 다양한 기업체의 일자리 정보제공과 여러 체험을 통해 취업성공 노하우를 얻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