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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수청, 군산‧장항항 부잔교시설 유지보수 시작

시설물 내구연한 증진‧이용자 안전사고 예방 위해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5-28 18:01:2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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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내항 부잔교.

 

 군산‧장항항에 설치돼있는 부잔교시설의 내구연한 증진과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지보수가 실시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관할 항만에 설치된 부잔교시설의 내구연한 증진과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부잔교시설 유지보수 용역을 지난 20일 착수했다고 밝혔다.

 

 함선과 도교 등으로 이뤄진 부잔교시설은 해수로 인한 부식, 누수, 선박 접안 시 충격 등으로 정기적 도장과 보수가 필요하며 현재 군산해수청에서는 군산항, 장항항, 상왕등도항 등에 총 24기의 부잔교시설(함선 53척, 도교 56기 등)을 유지·관리중이다.

 

 이중 ‘항만부잔교시설 관리규정’ 제13조에 따라 정기보수 주기가 도래한 함선 6척 등을 대상으로 내부·외부 도장과 상부 콘크리트 보수 등을 실시할 예정으로 올해 5월부터 오는 2027년 3월까지 총 22개월간 1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체인 고정식 함선의 위치 조정(2개소)과 철재함선 부식 방지를 위한 아노드 보수(42개소), 명판 설치(18개소)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류승규 청장은 “항만 부잔교시설의 지속적 유지보수를 통한 시설물 내구연한 증진과 안전성 확보로 항만 이용자 편의와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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