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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소규모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본격

‘안전 119 멘토단’ 발대식…맞춤형 안전관리 지원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5-28 21:38:1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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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전대환, 이하 군산지청)이 10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사업장의 안전강화에 본격 나섰다.

 

군산지청은 28일 대회의실에서 ‘안전119 멘토단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안전119 멘토단’은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 멘토링 조직으로 감독관 1인, 우수사업장 안전관리자(멘토) 1인, 소규모 사업장 안전담당자(멘티) 9인이 1개 팀을 이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관리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멘토로 위촉된 우수 안전관리자에게 군산지청장이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안전119’ 사업 소개와 함께 멘토단 대표의 다짐 발언, 단체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행사 이후에는 멘토와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전대환 지청장은 “현장의 안전은 법과 제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결국 안전을 지키는 건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여러분의 참여와 실천이다다”며 “안전119 멘토단은 든든한 동료이자, 작은 사업장에 꼭 필요한 안전 도우미가 돼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조석환 ㈜페이퍼코리아 과장 멘토단 대표는 “작은 사업장일수록 막막하고 어려운데 옆에서 조언해 줄 누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안전은 혼자 지키는 게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멘토단이 늘 가까이에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앞으로 분기별 설명회, 현장 컨설팅, 안전 우수사업장 벤치마킹, 체험교육 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 활동을 지속 운영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관내 전반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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