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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검역소‧청주의료원, 지역사회 건강 증진 위해 손잡아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대행 업무 협력,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5-29 09:32:5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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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검역소(소장 김진숙)와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은 지난 28일 청주의료원 회의실에서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대행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보건규칙(IHR)에 따라 황열 예방접종증명서를 요구하는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지역 등 입국 시 필요한 서류로 검역소는 황열 예방접종을 받은 신청인에게 발급해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군산검역소 관할 지정기관(군산의료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이 청주의료원 추가로 4곳으로 확대돼 지역주민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숙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이 보다 쉽게 국제공인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 있게 돼 해외여행과 업무로 출국 시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규 원장도 “국립군산검역소와 협력을 통해 주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군산검역소는 검역업무와 선박 위생검사 외 검역단계 뎅기열 조기발견 사업, 공‧항만 오하수 감시 사업 등을 통해 해외유입 감염병의 국내 전파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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