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갔다.
소방서는 대선을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그리고 6월 2일 오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인 6월 4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투·개표소를 포함한 선거 관련 주요 시설의 안전 확보와 유사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조치로 선거 기간 동안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집중 대응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다중이용시설과 투표소·개표소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안전한 선거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지휘관 중심의 현장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가용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골든타임 내 효과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총력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구창덕 서장은“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겠다”며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안전의식 제고와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