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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 외식조리학과, 독거어르신에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다국적 학생‧성인 학습자들 참여, 문화 간 소통‧지역사회 기여 가치 실현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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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학교 외식조리학과(지도교수 안희정) 학생들이 군산 관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따뜻함을 전했다.

 

군산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30명의 학생이 참여해 150여만원 상당의 재료를 활용해 정성껏 조리한 반찬을 독거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특히,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을 비롯해 네팔, 스리랑카,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과 지역 내 성인 학습자들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가운데 함께 조리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문화 간 소통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교육적 가치를 실현했다.

 

안희정 교수는 “실습 중심 교육을 지역사회와 연결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음식의 기능뿐 아니라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황성덕 군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장대와 지속적 연계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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