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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군산대, 지역 안전 위해 힘 모아

군산대 범죄예방동아리 치안서포터즈로 위촉‧발대식 개최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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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대학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최근 국립군산대학교 범죄예방동아리(ASEZ)를 ‘군산경찰서 치안서포터즈’로 위촉하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경찰과 대학이 협력하는 모범적 사례로 청년들이 지역 치안에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중심 예방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치안서포터즈로 위촉된 학생, 경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활동 소개, 위촉장 수여, 단체 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치안서포터즈는 ▲대학 캠퍼스와 주변 일대 범죄 예방 합동 순찰 ▲범죄 예방 캠페인 참여 ▲범죄 취약 요소 점검 ▲정책 제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현익 서장은 “젊은 세대가 직접 치안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범죄 예방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 치안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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