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25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서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 임시가맹점을 운영한다.
이번 수제맥주 축제에 문화누리카드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수제맥주, 먹거리, 기념품 등 축제 내 다양한 임시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시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취약층도 부담없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취약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축제 활성화 문화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축제에 문화누리카드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바우처카드로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유선방송 등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4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롯데시네마 할인, 도서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