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노인회)는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군산시노인회는 군산시노인회관과 읍․면사무소 등에서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1,970명(경로당관리원 900, 드림봉사단 660, 노노케어 360, 경로당코디봉사단 30, 복지시설지원 20)가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운영과 직무이해, 안전.소양 및 호흡기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노인이 취약층 지원과 지역사회 공익증진 활동 등을 하면서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의 지속적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개선과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보충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직역연급 수급자(배우자 포함)가 참여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은 평균 11개월, 활동 시간은 월 30시간 이상(일 3시간 이내), 활동비는 월 29만원 이내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전사고와 호흡기질환 예방 등을 주 내용으로 참여자 중 동 지역은 4일부터 16일까지(기간 중 3일) 군산시노인회관에서, 읍.면 지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참여자 거주지 중심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실시했다.
이래범 군산시노인회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매우 큰 소득원일 뿐 아니라 사회활동 참여로 신체적.정신적 건강 개선과 안정된 노후생활 영위 보장 등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다"며 "이에 보람과 긍지를 갖고 참여하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노인회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총 2,610명(노인공익사업 1,97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640명)이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