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선유도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119시민수상구조대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군산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40일간 선유도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군산소방서는 안전하고 효율적 구조대 운영을 위해 현장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구조장비와 응급처치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수상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구조동선, 안전구역 설정 등도 철저히 점검했다.
올해 운영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과 사전 교육을 받은 시민봉사요원들이 투입돼 선유도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구창덕 서장은 “무더위 속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상시 대기체계를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즐겁고 안전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