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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군산 온열질환 구급출동 15건, 60%가 고령층

군산소방서, 오는 9월 말까지 폭염 재난 구급체계 가동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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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군산에서 온열질환 구급출동이 15건 발생했으며 그중 60대 이상인 고령층이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산소방서가 본격적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2025 폭염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까지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여름철 폭염 대비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평균기온이 높고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산소방서는 도농복합지역과 산업단지 특성상 무더위 취약지역 온열질환 구급활동에 더욱 철저히 대비해 활동 중이다.

 

또한, 폭염에 따른 구급활동을 위해 얼음조끼, 전해질 용액 등 9종의 폭염 대응 물품을 구급차에 비치하고 구급대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등 폭염 특화 구급대 운영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대책 추진 주요 내용은 ▲폭염환자에게 출동 시 얼음조끼와 수액 활용 적극화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무더위쉄터 위치 안내와 이송 연계 ▲폭염 대응 예비출동대 운영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은 더 이상 단순한 불편이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보고 신속한 구급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기상정보에 귀 기울여주시고 온열질환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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