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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항, 군산 경제발전 견인할 거점 항만으로 도약해야’

새군산포럼, 정책 포럼 개최…민·관·학 참여 실질적 정책방향 논의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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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새군산포럼(대표이사 박정희)은 지난달 27일 군산 동우아트홀에서 ‘군산의 새로운 도약, 새만금항의 미래’를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새만금항을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전략과 정책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의 축사와 함께 시작됐으며 다수의 시의원과 지역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정희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에 함께하신 한 분 한 분이 군산과 새만금항의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반자다”며 “새만금항이 군산 발전의 핵심이며 전북자치도는 물론 대한민국 해양경제를 견인할 전략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조 발표에서는 신영대 의원이 연단에 올라 새만금항 조성 과정에서 정치적·행정적 노력과 함께 향후 국가 경제 및 해양물류의 중심지로서 가능성,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전략적 가치를 제시하며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진 정책발표 세션은 행정·민간·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 3인이 각기 다른 시각에서 새만금항의 발전 방향을 제언했다.

 

안현종 군산시 교통항만수산국장은 군산시 항만 정책과 추진중인 현안 과제들을 중심으로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 전략과 실행계획을 소개했으며 고병수 군산항발전협의회 회장은 민간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항만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과 지역 참여 기반의 실천 과제를 제안했다.

 

김민영 군산대학교 교수는 산업적·정책적 가치 분석을 통해 새만금항의 거시적 파급력을 진단하며 중장기적 정책 방향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담론을 넘어 정책 실행과 지역 협력의 구체적 밑그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새군산포럼 측은 “논의된 제언들이 공론화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수립과 현장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학 연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새군산포럼은 지역 현안에 대한 심층적 분석과 공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며 군산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전략적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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