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소룡동 소재 군산야외수영장이 개장한 가운데 이에 앞서 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산야외수영장 개장을 맞아 갑작스러운 심정지 상황에 대비한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제 응급처치에 필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김현철 서장 “물놀이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현장 관계자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