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성덕.이하 복지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여름나기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
복지관은 지난 7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2025 희망여름 착착착’ 여름나기 물품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총 250만원 상당의 물품꾸러미는 세제, 벌레퇴치제 등 여름철 위생용품과 삼계탕, 김, 라면 등 식료품들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취약층 400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황성덕 관장은 “여름철에는 냉방비 부담, 해충 증가 등으로 취약층이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기 쉬운데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생활 부담을 덜고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물품을 전달받은 한 가정에서는 “이번 여름이 더 더운 것 같고 경제적으로 부담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꼭 필요한 물건들을 챙겨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