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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기독교연합회·YMCA·YWCA, 청소년 협력사업 간담회 개최

정기적 협의체 구성, 연합 청소년캠프와 문화축제 등 지속 추진 계획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7-10 19:43:2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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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임홍길 목사), 군산YMCA(이사장 소성호), 군산YWCA(회장 우원경)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협력사업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세 기관은 10일 오전 간담회를 열고 군산지역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세 기관을 대표하는 임원과 실무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교회와 지역사회 협력 방안 ▲군산지역 청소년을 위한 공동사업 개발 ▲어린이 큰잔치 활동과 군산시 성시화운동 전도대회 ▲연합 청소년수련활동 추진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군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보경)은 지역 교회와 함께한 업사이클 환경교육사업 사례를 발표했고 군산YWCA는 지역 여성과 가족을 위한 사업 현황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급격한 인구감소와 청소년 유출이라는 지역사회 과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세 기관은 청소년과 어린이 대상사업을 장기적으로 공동 개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임홍길 군산시기독교연합회장은 “지역 교회가 YMCA, YWCA와 연합해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게 돼 뜻깊다”며 “교회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사역이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성호 군산YMCA 이사장은 “YMCA는 오랜 시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제는 교회와 지역단체들이 하나 되어 공동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세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합 청소년캠프와 문화축제 등의 공동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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