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원예농협에 이어 대야농협에서 새마을기가 게양되며 지역공동체 정신이 확산되고 있다.
군산시새마을회(회장 심영배)는 10일 대야농협(조합장 한전수)에서 뜻깊은 ‘새마을기 게양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게양식은 군산지역 농협 중 두 번째로 새마을기를 정식 게양한 사례로 대야농협 한전수 조합장과 이형세 새마을협의회장, 양영자 새마을부녀회장, 대야면 부녀회 및 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자리해 공동체적 상징성을 더했다.
게양식은 인사말, 새마을기 게양 순으로 진행됐으며참석자들은 새마을조끼를 갖춰 입고 단체 일체감을 드러내며 “깃발 하나가 아니라 우리가 지켜온 정신이 하늘에 오른 것이다”며 깊은 자긍심과 사명감을 함께 나눴다.
이형세 협의회장과 양영자 부녀회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이 농협이라는 공간을 통해 더 넓은 실천의 장으로 퍼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