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14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폭염 취약층을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여름용품 COOL 키트를 전달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은행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이상고온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온열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폭염취약층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무더위 극복을 돕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COOL 키트는 독거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9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이번 전달식을 위해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30여명은 선풍기, 여름이불, 팔토시, 쿨타월 등으로 구성된 ‘시원(COOL) 키트’ 900박스를 직접 제작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백종일 은행장은 “예측하기 어려워진 날씨 탓에 무더위로 지친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소외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ESG 경영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