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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군산영광여고서 2025 JB인문학 강좌 개최

공공소통 크리에이터 젤리장 초청, 강연 '큰 호응'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0000-00-00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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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후원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15일 군산영광여고에서 ‘2025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공공소통 크리에이터 젤리장을 초청해 ‘우리의 상상력은 어떻게 거리로 나오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 도심 곳곳을 상상력과 메시지로 채우는 공공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는 젤리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퍼포먼스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평범한 공간을 예술과 소통의 장으로 전환시키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강좌에서 젤리장은 자신의 대표 프로젝트 소개와 함께 일상에서 마주하는 문제와 감정을 공공적 메시지로 전환하는 방법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젤리장은 “우리 사회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며 “작은 행동 하나가 분위기나 사람들의 생각을 바꿀 수 있으니 망설이지 말고 사소한 행동이라도 꼭 실천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공소통이라는 말이 어렵고 무겁게만 느껴졌는데 우리가 겪는 불편함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게 놀랍고 새로웠다”며 “친구들과 함께 학교 주변에서 우리의 메시지를 던져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JB인문학 강좌는 도내 청소년들의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전북은행의 대표적인 문화 활동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98회에 걸쳐 2만 9,863명의 학생들에게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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