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와 유관기관들이 청소년 범죄예방은 물론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힘을 합쳤다.
군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21일 군산정신건강복지센터, 군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군산교육지원청 Wee센터,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5개 기관과 월명중학교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월명중 재학생 430명을 대상으로 ‘소중한 너, 함께 지켜줄게’라는 주제로 기관별 부스를 운영했다.
군산서는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상담 교실, 경찰 제복 체험, 음주 고글체험과 학교폭력·청소년 사이버도박 예방 리플릿·배너를 제작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기관에서는 스트레스 해소존(스포츠 챌린지), 스마트폰 중독 검사, 또래상담 캠페인, PHQ-9 척도지 스크리닝, 롤렛 체험 등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정신건강·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예방,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상담과 심리검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과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김현익 서장은 “유관기관과 지속 협업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