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쿨(COOL)키트’ 70상자(350만원 상당)를 23일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JB전북은행의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2025 시원한 쿨키트 나눔사업’으로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층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탁된 쿨키트는 여름이불, 선풍기, 쿨타올, 쿨토시 4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 나눔과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해마다 이어지는 폭염 속 지역 취약층을 먼저 살펴주신 전북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 위해 더욱 촘촘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