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에서 장애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장애 자녀가 표출하는 감정을 받아들이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감정코칭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마음의 힘을 높이는 감정코칭’은 군산시 장애인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내달 20일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누리집(http://www.gdfamily.or.kr)에서 이달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신청하거나 전화(☎063-466-0220)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준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 자녀를 둔 부모가 장애 자녀의 감정을 수용하고 공감하면서 부모로서 가져야 할 태도와 행동을 배울 것이다”며 “장애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이 이뤄지길 바라며 장애 자녀의 교육과 양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