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구읍 미풍산업(대표 조남준)이 착한가게로 신규 가입했다.
이에 옥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미풍산업을 착한가게 13호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미풍산업은 옥구읍에서 1968년부터 도정과 정부양곡 보관업을 하고 있으며 그간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기부에 참여해와 주위의 귀감이 되어왔다.
30일 현판을 전달받은 조남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손수경‧전근식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기부를 실천해 주신 미풍산업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진다. 민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가게다.
현재 옥구읍은 기부금으로 관내 취약층을 대상으로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어르신 건강음료 지원사업’ 등 주민 밀착형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해라이온스클럽, 해신동 경로당에 성품 기탁
백미 210kg, 라면 7박스, 전기압력밥솥 1대 전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서해라이온스클럽(회장 황한주)가 해신동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해신동에 따르면 30일 열린 전달식에서 서해라이온스클럽은 백미 210kg, 라면 7박스와 전기압력밥솥 1대를 기탁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고령 어르신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한주 회장은 “제45대 회장으로서 첫 나눔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신경로당 임정수 회장은 “필요한 물품을 적시에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덕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나날을 보낼 것이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서해라이온스클럽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왔으며 이번 기탁 이후에도 지역 내 복지 향상을 위한 민관협력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