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을 비롯한 도내에서 2025년산 맥류 정부보급종 신청을 받는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지원장 이수일)은 오는 20일까지 맥류(보리·호밀) 정부보급종 신청을 도내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포함)와 읍·면·동을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공급 품종은 큰알1호(56톤), 흰찰쌀(36톤), 누리찰쌀(224톤), 곡우호밀(3.4톤)이다.
큰알1호와 흰찰쌀보리의 경우 전량 소독, 곡우 호밀은 전량 미소독 종자로만 신청 가능하며 누리찰쌀의 경우는 5일까지 소독 종자, 6~20일까지는 미소독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보급종은 출고 이후 신청 내역(품종‧수량 등) 변경과 취소가 불가능하기에 농가에서 변경‧취소가 필요한 경우 출고 이전에 접수기관 또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종자 구입 확인서는 신청한 농가명으로만 발급되므로 대리신청 시 발급이 불가능하다. 반드시 농업인 본인 이름으로 신청해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수일 지원장은 “신청한 종자는 품질보증이 완료된 시점부터 10월 10일까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며 “보급종 수령방법은 농업인이 직접 지역농협을 방문해 신청 종자 품종과 수량을 확인하고 종자 대금을 납부한 후 공급받으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