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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군산해경, 안전우려구역 찾기 캠케인 나서

제보자에게 추첨 통해 총 30명에게 레디백 지급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5-08-09 11:04:5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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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는 여름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이달 31일까지 ‘국민이 함께하는 연안사고 우려구역 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되며 연안해역을 찾는 국민들이 직접 체감한 위험 구역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실효성 있는 순찰 활동과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SNS를 중심으로 ‘숨은 명소 찾기’, ‘나만의 힐링 여행지’ 등 기존 관광지에서 벗어난 장소를 찾는 여행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관리되지 않았던 연안 지역으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그러나 이들 장소는 안전시설이 없거나 파손된 경우가 많아 해양사고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군산해경은 시민의 시각에서 파악한 위험 구역을 사전에 확보해 순찰 코스에 반영하고 안전시설물 설치 요청 등 실질적 후속 조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제보 방법은 해양경찰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방파제나 항포구 등 무단출입이 잦은 구역, 안전시설물이 없거나 파손된 지점 등 연안사고 우려가 있는 장소를 사진과 함께 제보하면 된다.

 

접수된 제보는 위험성, 방문객 수, 주변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연안사고 우려구역’으로 지정할지 결정하게 된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하는 위험 요소를 해경이 직접 확인하고 관리에 반영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해양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캠페인에 참여해 우려구역으로 선정된 제보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야외 활동에 유용한 레디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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