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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식품 산업 혁신 위해서는?…군산대, 포럼 개최

군산형 수산식품 리빙랩 추진방향 구체화, 수산기업 애로 청취

황진 기자(1004gunsan@naver.com)2025-08-27 18:53: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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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수산기업의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한 장이 마련됐다.

 

국립군산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26일 산학협력관 2층 이노테크홀에서 ‘수산식품 산업 혁신을 위한 군산형 리빙랩 공감과 협력의 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리빙랩 기반의 개방형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수요-실증으로 이어지는 실행 로드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군산형 리빙랩 참여 교수, 기업체, 군산시청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내용 발표, 리빙랩 사전 조사 결과 공유, 네트워크 교류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군산형 수산식품 리빙랩 성공을 위한 공감대 형성(두미애 군산대 교수) ▲해양·수산 인력양성 과정의 기업체 진흥팀 2025년 사업내용 (임승용 군산대 교수) ▲수산기업 IR 홍보자료 제작 지원사업 설명(오원환 RISE사업 부단장) ▲Q&A와 총평 등이다.

 

또한, 포럼에 앞서 의견수렴을 위해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단지 입주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인지도와 현안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기업들은 ‘대학 전문인력과 기업의 맞춤형 인재 매칭’과 ‘산업군 간 협력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군산대 RISE사업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군산형 수산식품 리빙랩의 추진방향과 실행력을 구체화하고 입주 기업을 중심으로 한 원스톱 지원체계 마련과 지역산업과 대학 상생 발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산대 두미애 교수는 “산학연관이 함께 기업밀착형 지원을 상시화해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기업 맞춤형 지원과 현장형 청년 인재 양성이 결합된 실질적 리빙랩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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